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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영어 원서 읽기

영어원서, Graceling 리뷰

by 꾸준한등불 202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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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책은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 소설 "Graceling" 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Graceling Kristin Cashore

Graceling-표지
Graceling 표지

 

 

가볍게 읽기 좋은 판타지 소설책

영어 원서 난이도 초급 이상 읽으면 좋을 책 (세계관도 크게 어렵지 않아서 초보분들도 읽기 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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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a는 사람을 죽이는 ‘Grace’를 가지고 있는 소녀이고, Katsa의 능력이 유용하다고 생각한 삼촌 King RandaKatsa를 눈여고 보았답니다.

 

얼떨결에 첫 살인을 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8살 무렵의 Katsa. 11살이었던 Raffin 왕자는 Katsa에게 나이 든 대령이자 스파이 대장인 Oll을 찾아가 능력을 다루는 법을 배우라고 권했답니다. KatsaOll을 찾아가 시체와 사형수들로 자신의 능력을 연습했어요.

 

자신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게 된 KatsaGraceling에 속해서 작전을 나갔답니다. OllGiddon, 그리고 Raffin 왕자와 함께 King Murgon의 영지에 침입한 것이었지요. KatsaRaffin이 만든 약으로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쓰러뜨렸답니다.

 

그러던 중 KatsaLienid로 보이는 소년과 마주치고 소년은 Katsa가 여자라는 것을 눈치챘답니다. Katsa는 그 소년이 딱히 위험해 보이지 않아서 살려뒀답니다. 하지만 곧 그것을 후회하면서 후퇴를 했지요.

 

이 세계에는 7개의 왕국이 있고 Lienid 왕의 아버지인 Prince Tealiff를 누군가가 납치해서 Katsa가 구해서 the Council에 가고 있었답니다.

 

Lienid의 왕인 King Ror는 가장 문제를 적게 일으키는 사람이었고, Sunder의 왕인 King Murgon도 왕국사이에서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었답니다. Katsa의 삼촌이자 Middluns의 왕인 King RandaPrince Tealiff 납치 사건에 연루되었고 그로 인해 이 사건에 Katsa 일행을 파견한 것이었어요.

 

Wester의 왕 King Birn, Nander의 왕 King Drowden, Estill의 왕 King Thigpen은 문제들의 가장 큰 근원들이었답니다. 세 국가는 서로 동맹을 맺었다 싸웠다를 반복했고 이들이 일으킨 문제로 the Council은 항상 바빴답니다.

 

마지막 7번째 Monsea의 왕인 King LeckKing Ror의 여동생인 Ashen과 결혼을 했답니다. 하지만 거리와 각 나라의 성향 때문에 두 나라는 서로 다투지는 않았지만 견고한 동맹국 사이도 아니었어요.

 

Wester, Nander, Estill, Sunder, Middluns은 내륙에 있는 국가들이었고 해안가 쪽에는 Lienid, 산안 쪽에는 Monsea가 있었어요.

 

Katsathe Council이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이 점점 버거워졌답니다. 자신의 삶을 자신이 전혀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에 심란해졌고, the Council이 점점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싫었어요.

 

Katsa 일행은 잠시 Estill의 국경에서 국경수비대가 Middluns의 숲을 파괴한 값을 받아내는 임무를 받았답니다. 그리고 일행은 수비대장을 협박했고 KatsaRanda의 명령과는 다르게 대장을 잠깐 기절시키고 돈을 받아 그곳을 떠났답니다.

 

일행은 Tealiffthe Council로 데리고 가던 도중에 King Murgon이 자신이 Graceling에게 귀중한 물건을 도둑맞았다는 소식을 공식화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Katsa는 자신과 마주친 소년이 자신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드디어 Randa의 왕국에 도착한 일행은 임무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보고했답니다. 그리고 KatsaRaffin에게 Lienid의 왕자가 지금 이곳에 와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Katsa는 그 왕자에게 계속 눈이 갔답니다. 그리고 얼굴이 붉어지기도 했지요.

 

혼자 훈련을 하고 있던 Katsa에게 Lienid의 왕자가 찾아와서 자신의 할아버지를 보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Lienid 왕자는 자신의 이름이 Po라고 말하며 Murgon의 뜰에서 자신을 죽이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Katsa를 믿는다며 말했어요.

 

KatsaRaffinPo에게 Tealiff를 보여줬답니다. Tealiff가 있는 곳은 Randa도 모른다고 해요. 그 후 Po는 할아버지를 납치한 범인을 찾는 동안 Middluns에 머물면서 Katsa와 훈련을 함께하기로 했답니다.

 

훈련을 하던 도중에 RandaKatsa를 찾아왔답니다. PoRanda의 명령을 무조건 따르는 Katsa를 보면서 원치 않으면 거절하라고 조언했어요. Po의 말을 들은 Katsa는 분노했답니다. 그리고 Po와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의 화를 통제 못하는 상황을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Katsa는 자신의 화를 주체하지 못해서 Randa를 죽일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Randa의 명령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이었지요.

 

한편, Tealiff를 납치한 범인을 찾기 위해 열린 Council의 회의에서는 Murgon이 용의자로 급부상했답니다. Murgon이 범인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스파이에게도 숨길 정도의 큰 비밀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였기 때문이지요.

 

그날 밤 Po는 자신의 고모이자, Monsea의 여왕인 Ashen의 이야기를 듣고 심각해졌답니다. 자신의 아버지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Ashen은 방에 아이와 함께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있었어요. 그리고 방으로 왕 Leck를 포함에서 아무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Po는 무언가를 깨달은 것 같았어요.

 

Katsa 일행은 Randa의 명령으로 Lord Ellis를 찾아갔답니다. 일행은 Eliis의 딸 중 한 명을 선택해 Nander로 시집보내라고 Ellis에게 강요를 했답니다. 그것을 지키지 않으면 KatsaEllis를 고문해서 동의를 받아와야 했지요.

 

하지만 Katsa는 처음으로 Randa의 명령을 거부하고 Ellis에게 고문을 가하거나 압박을 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Eliis가 원하는 대로 하라면서요. 그리고 이 모든 일은 자신 혼자 한 것이라며 일행에게는 위험하니까 자기를 보호할 생각을 하지 마라며 엄포를 놨지요. Giddon은 자신과 결혼하면 Randa가 함부로 하지 못할 거라며 Katsa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Katsa는 이를 거절했어요.

 

이 과정에서 KatsaPomind reader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분노해서 Po를 찾아갔답니다. PoRaffin과 함께 있었고 KatsaPo가 거짓말을 했다며 분노해서 따졌답니다. Po는 자신의 능력은 오직 어머니와 할아버지만 아는 사실이고, 자신은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누군가의 생각과 느낌만을 알 수 있다며 말하지요.

 

Po는 내일 자신은 이곳을 떠나서 할아버지 납치범을 잡기 위해서 Sunder로 떠날 거라며 Katsa에게도 함께 가자고 제안을 했답니다. 자신의 능력을 말하지 못한 것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요.

 

그때 RandaKatsa를 급하게 찾았답니다. Randa는 자신의 명령에 불복종한 Katsa를 협박하고, Katsa는 여기서 누군가 자신을 공격한다면 모두 죽을 것이라며 협박했답니다. Randa를 포함해서 모두 자신이 죽일 수 있다고요. 그 이야기를 들은 Randa는 놀라서 입을 떡 벌렸지만 아무도 방 밖으로 나서는 Katsa를 공격하지 못했답니다.

 

다음날 KatsaPoRaffin의 배웅을 받으며 Murgon의 도시로 향했답니다.

 

드디어 KatsaRanda의 명령을 거부했고, 자신의 인생을 찾아 떠났어요. Po가 정말 좋은 파트너였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과연 Katsa는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해하기 쉬워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이 책의 세계관은 별로 어렵지 않답니다.

 

7개 국가가 있지만 주로 나오는 국가는 몇 국가 되지 않고, 그 국가와 왕에 대한 설명도 챕터 3에서 다 설명을 해준답니다. 각 국가관의 관계에 대해서도요. 그래서 챕터 3을 읽을 실 때 약간의 메모를 하면서 읽으면 헷갈릴 일이 거의 없이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또한 악역이 너무 뚜렷하기 때문에 깊은 생각을 할 필요가 없이 주인공을 응원할 수 있답니다. 악인의 입장에서 서술된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악인을 이해해야 할 기회도 필요도 없어요. 그래서 그냥 주인공이 무사히 악인을 무찌르길 바라면서 단순하게 읽으면 된답니다.

 

그리고 특히 저는 Lienid의 대한 설명 중에 반지에 대한 설명이 재미있었답니다. Lienid의 왕족들은 각각 의미와 모양이 다른 반지를 끼고 다는데요. 왕비님은 무려 19개의 반지를 끼고 다닌다고 합니다. 이런 재미있는 소소한 설정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었던 것 같아요.


자신이 선택하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책

Katsa가 원한 것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Randa에게서 뛰쳐나와서 Po와 함께 한 것이고요.

 

저는 이 소설을 후반부를 읽을 때만 해도 뻔한 결과를 생각했답니다. 타인을 위한 삶을 사는 것이 과연 Katsa가 원한 삶일까? 물론 Katsa가 선택하긴 했지만...... 이렇게 생각했어요. Katsa가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에필로그를 다 읽고 Katsa의 선택에 놀라고 응원하게 되었답니다.


사랑이면 다 되나?

이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LeckGrace에 대항할 수 있었던 이유들이 납득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랍니다.

 

Leck의 부인과 딸, Katsa가 그 능력에 어떻게 맞설 수 있었는지는 사랑하나로 다 설명이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읽고 넘어갔네요. 이 부분이 개연성이 좀 떨어져서 아쉬웠어요.


Graceling 단어

이 책은 앞에서 말했듯이 배경이 되는 세계관도 단순하고 등장인물도 많지 않아서 초보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이 책의 AR 지수는 5.2랍니다.

 

아래에 제가 정리한 단어장이 있으니 참고해서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Graceling 단어장

 

Graceling 단어장.pdf

 

drive.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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