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영어 공부, Hatchet 원서 리뷰

이번에 제가 리뷰할 책은 뉴베리 수상작인 Hatchet이라는 책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영어 원서 리뷰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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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chet – Gary Paulsen

Hatchet 표지

 

“제목이 힌트가 되는 책”

“영어 원서 난이도-초급 이상 읽으면 좋을 책 (책 두께도 얇고, 각 챕터도 짧아서 초보가 끊어 읽기 좋은 책)”

The pilot nodded. “All of flying is easy. Just takes learning. Like everything else. Like everything else.”
He took the controls back, then reached up and rubbed his left shoulder. “Aches and pains-must be getting old.”
- Hatchet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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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의 Brian Robeson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Brian의 부모님은 이혼을 했고 아버지의 집을 방문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다가왔고, Brian은 작은 비행기에 어머니가 준 손도끼를 벨트에 차고 오른답니다. 손도끼를 차고 있는 상태란 것을 모른 채로요.

 

부모님이 이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아버지의 집을 방문하는 Brian의 마음은 복잡하고 우울하고 불만이 가득했어요. 그런 Brian의 상태를 눈치챘었던 걸까요? 파일럿 아저씨는 Brian을 부기장 자리에 앉히고 조정석에 직접 앉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준답니다. 그 덕에 조금 기분이 풀린 Brian은 조용히 마음을 정리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Brian은 파일럿 아저씨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하지요. 파일럿 아저씨는 조정석에 앉은 상태로 숨을 쉬지 않았어요. 심장마비로 돌아가신거지요. 비행기는 그대로 날고 있었고, 파일럿 아저씨는 돌아가시고, 자신은 비행기를 조정할 수 없고.  이 상황에 Brian은 하늘이 노래지는 것을 느낀답니다.

 

과연 비행기 조정을 해보지도 않은 13살의 어린 소년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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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초반은 흥미진진하다.

저는 이 책을 사전 정보 없이 읽었어요. 그래서 초반 내용이 너무 흥미진진했답니다.

 

날고 있는 비행기에서 죽어버린 파일럿 아저씨. 그 비행기에 남겨진 13살의 어린 소년. 이 말 만들어도 흥미로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책 초반부는 과연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면서 흥미롭게 읽어 내려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손도끼라는 제목에서 대충 스토리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 예상을 했는데, 역시나 그렇게 진행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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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가능한 일인가? (스포 포함)

여기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이 주제는 건너뛰기해주세요.

 

Brian은 손도끼를 왜 굳이 벨트에 차고 비행기를 타게 되었을까요? 작가가 괜히 손도끼를 쥐어준 것은 아니겠지요. 책 제목도 손도끼인데요.

 

그래서 저는 초반부를 읽으면서, Brian이 무사히 착륙하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착륙한 곳에서 손도끼를 사용해서 살아남는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예상했었어요. 역시나 이런 제 예상이 맞아떨어졌지요.

 

아주 운 좋게도 Brian은  캐나다의 넓은 숲 속에 있는 호수에 떨어져요. 그리고 큰 부상 없이 살아남게 되지요. 하지만 숲 속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살아남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이때 아주 유용했던 것이 바로 “손도끼” 였지요.

 

달랑 손도끼 하나를 든 13살 소년이 거의 두 달 동안 숲 속에서 홀로 살아남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요? 저는 홀로 고군분투하는 Brian의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이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자, 소설을 읽는 재미가 확 떨어졌어요.

 

다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살아남기 위해 도전하는 아이의 모습이 참 인상 깊긴 했어요. 웬만한 어른들보다 훤씬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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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chet 단어

이 책에 나오는 단어들이 마냥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책이 얇고 글밥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초보도 부담 없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Hatchet의 AR지수는 5.7이니 참고해주세요.

 

아래에 있는 단어장을 다운로드해서 읽으면 더욱 도움이 되실 거예요.

 

↓Hatchet 단어장

Hatchet 단어장.pdf

 

 

 

hatchet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작은) 손도끼

bushplane 수상용 경비행기

altitude (해발) 고도

split (사람들 사이의) 분열, 불화

scooch (특히 앉은 자세로) 조금 움직이다.

scout 스카우트 (단원)

spit 침

altimeter (특히 항공기 등의) 고도계

throttle (자동차 등의 연료) 조절판

clearing (숲 속의) 빈터

procedure (특히 어떤 일을 늘, 제대로 하는) 절차, 방법

windshield (자동차 등의) 앞[전면] 유리

spiral 나선형으로 움직이다, 나선형을 그리다.

windbreaker 스포츠용 점퍼

squint 눈을 가늘게 뜨고 [찡그리고[ 보다. (밝은 빛을 피하거나 무엇을 더 잘 보려고 취하는 동작을 나타냄)

smear (기름기가 있거나 부드러운 물질을) 마구 바르다, 문지르다.

aspen 사시나무

frantic (두려움, 걱정으로) 제정신이 아닌

amphibious 수륙 양용의

slew 휙 돌다, 미끄러지다, 휙 돌리다, 미끄러뜨리다.

jerk 얼간이

pulverize 가루로 만들다, 분쇄하다.

overhang 돌출부

ridge 산등성이, 산마루

abdomen 배, 복부

growl 으르렁거리는 소리

nick (칼로) 자국을 내다 [베다]

leathery 가죽 같은(딱딱하고 질긴)

bluff (특히 바다나 강가의) 절벽

clam 조개

abrupt 돌연한, 갑작스러운

tough 강인한, 굳센

corrosive 부식을 일으키는, 부식성의

willow 버드나무 재목

manure (동물의 배설물로 만든) 거름, 천연 비료

crave 갈망[열망]하다.

exasperate 몹시 화나게 [짜증나게] 하다.

camouflage (보호색이나 형태 등을 통한 동물들의) 위장

ignite 불이 붙다, 점화되다, 불을 붙이다, 점화하다.

moose 무스(북미산 큰 사슴,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elk라고 함)

stymie (계획 등을) 방해하다, 좌절시키다.

fuselage (비행기의) 기체, 동체

murky (진흙 등으로) 흐린, 탁한

surge (재빨리) 밀려들다.

unwittingly 자신도 모르게, 부지불식간에

permanent 영구[영속]적인

furor (일시적인) 열중, 열광

prediction 예측, 예견

ineffective 효과[효력] 없는, 효과적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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