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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 읽기31

독서기록, 아이가 없는 집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스웨덴 소설 "아이가 없는 집"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아이가 없는 집 – 알렉스 안도릴 "무언가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진 책"  어느 날 율리아의 탐정 사무실에 한 남자가 찾아왔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을 하나 보여줬어요. 그 사진은 얼굴이 가려지고 손이 묶인 채 피를 흘리고 있는 남자의 사진이었답니다. 남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왜 이런 사진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술에 취해서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답니다. 그래서 자신이 이 남자를 죽인 것이 맞는지 조사를 해달라고 율리아에게 의뢰를 했어요. 자신이 그 남자를 죽인 게 맞다면 경찰에 자수를 하겠다고 하면서요. 율리아는 이 의뢰를 받아들였고, 사무실을 찾아온 남자의 집으로 가기로 했.. 2024. 10. 16.
독서기록, 일인칭 가난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가난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 "일인칭 가난"이라는 책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일인칭 가난(그러나 일인분은 아닌) – 안온 -작가의 삶을 응원하게 하는 책나의 가난이 과거형이 된다 해도 우리의 가난은 진행형이기에, 이 책은 일인칭으로 쓰였으나 일인분짜리는 아니다. 그런 마음으로 썼다.- 일인칭 가난 중  이 책은 1997년 작가가 20년간 기초수급자로 살았던 삶에 대해서 회상하고, ”가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주는 책이랍니다. 가난에 대해서 나타내는 책에 대해서는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과연 어떤 내용이 실려 있을지 궁금해하면서 읽었답니다. 변한 게 없구나 1997년 작가가 겪은 가난은 2000년대의 가난이랍니다. 그래서 사회적 보장이 조금 더 .. 2024. 10. 13.
독서기록,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김현아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책하지만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신질환이 인간에게 가져오는 고통은 그 양과 질에서 어떤 위중한 신체질환보다 못하지 않다는 점이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중  이 책은 부제 ”의사 엄마가 기록한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 그 자체인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어느 날 자신이 속에서 뭔가가 잘못되었다고 고백하는 둘째 딸. 그 딸의 손목에는 수많은 자해의 흔적이 있었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의 고백에 내과 의사인 엄마와 신경외과 의사인 아빠는 아주 당황했어요... 2024. 10. 11.
독서기록, 연애의 행방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로맨스 소설 "연애의 행방" 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연애의 행방 – 히가시노 게이고 -이게 로맨스 소설이라고? 황당한 책   이 책은 고타와 모모미, 그리고 미유키의 얽히고설킨 사랑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히다, 미즈키, 야요이 등의 등장인물의 사랑 이야기가 곁들여진(?) 로맨스 소설이랍니다. 이 이야기의 주요 배경은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으로 그곳에서 등장인물들이 스노보드를 즐기면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고타는 현재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약혼자 미유키를 속이고, 모모미와 사토자와온천 스키장으로 여행을 왔답니다. 고타는 미유키의 압박으로 진행되는 결혼에 답답함을 느꼈고, 그 탈출구로 바람을 피우는 선택을 한 것이었어요. 고타는 미유키 몰래 모모미를.. 202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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