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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영어공부 노하우

성인 영어공부 <영어원서 초보자 입문 팁1>

by 꾸준한등불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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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어원서 읽기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한 지 3년 차입니다. 영어 공부법에는 셀 수 없이 많은 공부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영어원서 읽기를 통해서 영어 실력을 꾸준히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동안 쌓인 저의 아주 소소한 노하우들을 영어원서를 시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영어교육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개인으로 소소한 노하우를 공개하고자 하는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아주 기본적인 문법은 알고 있어야 한다.

이 부분은 진짜 영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라는 분들에게 해당 되는 말입니다. 영어 공부를 원서로 시작하고 싶어하시는 아주 왕초보분들에게 저는 인터넷으로 아주 기초문법 강의를 한 개 정도 들어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아마도 영어를 늦게 접하신 50, 60대분들이 여기에 속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아주 짧은 문장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면 수준에 맞는 원서를 찾는 것도 원서를 읽는 것도 계속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챕터북부터 시작하기

대표적인 챕터북 매직트리하우스

이제 아주 간단한 문장이 해석이 된다하면, 왕초보분들에게 저는 아주 가벼운 챕터북 시리즈부터 읽기를 권해드려요. 유명한 매직트리하우스 같은 챕터북은 얇아서 왕초보가 읽기엔 부담도 적고, 한 권을 끝냈을 때 성취감도 더 빨리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설사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얇아서 빨리 읽고 다른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리고 시리즈라서 다음에는 뭘 읽지? 라는 고민도 덜하게 되고요.

 

물론 이미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써오셨던 분들이라면 두꺼운 책부터 시작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챕터북이 아닌 다니엘 스틸의 책으로 원서 읽기를 시작했어요. “레몬쌤의 영어공부법을 따라 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레몬쌤의 영어공부법을 따라하면서 영어공부에 어마어마한 시간을 쓰고 난 후, 첫 원서를 읽은 거라 다니엘 스틸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그때 저는 거의 하루의 대부분을 레몬쌤 영어과제를 하는데 쏟았어요.


아주 적은 분량부터 시작하기

이제 챕터북, 또는 다니엘 스틸 책 같은 두께가 있는 책을 선택하셨다면 하루에 한 챕터, 또는 두 챕터씩 적은 분량으로 꾸준히 읽기 시작하는거에요. 처음 원서를 읽기 시작하셨다면 한 페이지를 읽는데도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려요. 그래서 처음부터 너무 많은 목표를 잡지 마시고 하루에 한 챕터 또는 두 챕터씩 꾸준하게 읽는 것을 목표로 하길 권해드려요.

물론 영어공부에 투자하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더 많이 읽으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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