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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안락사의 경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 마르셀 랑어데이크 "안락사의 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참 기묘한 책" 살고 싶지만 살 수 없었던 한 남자의 눈빛이었다.아무리 열심히 애썼어도 질병을 극복할 수 없었던 한 남자의 눈빛이었다. 나는 마지막으로 마르크를 꼭 끌어안고 뺨에 입을 맞추었다. - 동생이 안락사를 택했습니다 중 (p.152)  이 책은 동생 마르크를 잃은 형 마르셀의 이야기랍니다. 마르크는 번듯한 직장과 집, 부인과 아들 두 명을 가진 중상층 가장이었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옛날일이었고, 지금은 그저 거동도 불편한 알코올중독자였지요. 그 모든 것을 잃은... 마르크는 우울증, .. 2025. 2. 16.
독서기록, 백은의 잭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추리소설인 "백은의 잭"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백은의 잭 – 히가시노 게이고  이 이야기는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답니다. 어느 날 스키장으로 협박편지가 왔어요. 슬로프 곧곧에 폭탄을 묻어놨으며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그 폭탄을 터트려버리겠다는 것이었답니다. 협박범의 말은 진실으로 보였지만, 스키장의 경영진들은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말자는 결정을 내렸답니다. 경찰이 스키장을 운영하지 못하게 할 것이 뻔했고 그럼 금전적 피해가 막심할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결국 협박범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지요. 이런 경영진들의 결정에 불만이 있지만 따를 수밖에 없었던 직원들. 특히 사업본부 매니저인 쿠라타와 패트롤 요원 세 명(네즈, 키리바야시, 에루).. 2025. 2. 15.
영어 원서, 아이언 플레임 리뷰 이번 책은 "Fourth wings" 시리즈의 다음 책 "Iron flame"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Iron flame – Rebecca Yarros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책”  죽은 줄 알았던 오빠 Brennan과 재회한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반란군 무리는 Violet을 믿어도 될지에 관한 논의로 떠들썩했답니다. 다행스럽게도 Brennan과 Xaden, Bodhi, Imogen이 Violet의 편을 들어줘서 일단 한 고비를 넘겼답니다. 자신에 관한 논란이 끝난 후 오빠 Brennan과 Tarin에게로 간 Violet은 아주 놀랐답니다. 바로 새끼 드레곤이었던 Andarna가 갑자기 엄청 커져있었기 때문이지요. Andrana는 사춘기 드레곤이었고 블랙 드레곤이 .. 2025. 2. 14.
독일어 원서, Die falsche Patientin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추리소설 "Die falsche Patientin"이랍니다. 이 책은 "Der Puppenwald"의 다음 시리즈예요. 그래서 등장인물들이 겹친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독일어 공부/독일어 원서 읽기] - 독일어 원서, Der Puppenwald 리뷰 독일어 원서, Der Puppenwald 리뷰이번에 리뷰할 독일어 원서는 추리소설인 "Der Puppenwald"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Der Puppenwald – Saskia Calden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추리 소설""독일어 원서 난이도: 중급 이asteadily.tistory.com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Die falsche Patientin – Saskia Calden-처음부터 끝까지.. 2025. 2. 12.
독일어 원서, Heimvorteil 리뷰 이번에 리뷰할 독일어 원서는 "Heimvorteil"이라는 소설이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Heimvorteil – Susanne Fröhlich  -노년의 삶과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소설  Klaus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 이야기는 시작한답니다. Klaus 할아버지가 어떤 조짐도 없이 돌아가시고 가족들은 모여서 장례식을 치렀답니다. 그 몇 년이 흐르고 어느 정도 자신의 삶으로 돌아간 가족들. Klaus 할아버지의 부인인 Jutta는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서 삶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사는 삶이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했지요. 그러면서 자신이 남편이 죽은 후 그렇게 좋아하던 덴마크 여행도 가지 않고 무력하게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근처 수영장에 .. 2025. 1. 20.
영어 원서, 이선 프롬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Edith Whalton의 책 "Ethan Frome"랍니다. 같은 작가의 "Summer"를 재미있게 읽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Ethan Frome – Edith Whalton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  Ethan에게는 Zeena라는 부인이 있었답니다. Zeena는 Ethan의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와주기 위해서 Ethan의 집에 왔어요.  그리고 Ehtan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Ethan이 Zeena에게 계속 자신의 옆에 있어달라고 붙잡았답니다. 그래서 Zeena는 Ethan의 옆에서 머물게 되었고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었답니다. 하지만 Zeena는 농장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서 병에 걸렸답니다. Zeena는 자신의.. 2025. 1. 15.
영어 원서, 흐르는 강물처럼 리뷰 제가 이번에 리뷰할 책은 "흐르는 강물처럼"의 원서 "Go as a river"랍니다. 저는 정말 감명 깊게 읽어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Go as a river – Shelley read “꿋꿋하게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힘을 얻을 수 있는 책”I wondered at the sense of it all- this journey I have called my life, so like this drowned river that deeps being a river even as it is forced to be a lake,moving forward against obstacle and dam, continuing to flow with all it has gathe.. 2025. 1. 8.
독일어 원서, So nah der Morgen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So nah der Morgen이라는 독일어 원서랍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시작하겠습니다.So nah der Morgen – Jessica Winter -세상에 홀로 남겨진 듯한 삶이 얼마나 외로운지 보여주는 소설->>Ich schätze, Ich wollte dir einfach zeigen, dass es möglich ist, in der richtigen Umgebung neue Wurzeln wachsen zu lassen.- So nah der Morgen 중 (P.299)  여러 위탁가정을 전전하면서 살던 Charlie는 자신이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인 Oak Harbor에 돌아왔답니다. 그것도 웨딩드레스를 입고요. Oak Harbor에 도착하자마자 어릴 적 알고 지냈던 S..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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