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원서, Die falsche Patientin 리뷰

이번에 리뷰할 책은 추리소설 "Die falsche Patientin"이랍니다. 이 책은 "Der Puppenwald"의 다음 시리즈예요. 그래서 등장인물들이 겹친답니다. 참고해 주세요. 

 

[독일어 공부/독일어 원서 읽기] - 독일어 원서, Der Puppenwald 리뷰

독일어 원서, Der Puppenwald 리뷰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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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falsche Patientin – Saskia Calden

Die falsche Patientin 표지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면서 읽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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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ith는 눈을 뜨자마자 혼란에 휩싸였답니다. 이곳이 어디고, 자신의 왜 이곳에 있는지 도저히 몰랐기 때문인데요.

 

Judith는 정신병원에서 눈을 뜬 것이었고 자신의 이름은 Judith가 아닌 Laura Jansen이라고 하는 것을 듣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이름은 Judith이며, 자신의 딸아이인 Lilly가 기다리고 있다며 얼른 자신은 딸에게 가야 한다며 주장했지만 아무도 그 말을 믿어주지 않았지요. 의사인 Ulrich는 병명만을 추가할 뿐이었어요.

 

Judith는 자신의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달라고 의사에게 간곡히 부탁했고, 의사는 Judith가 말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없는 번호라는 음성만 나올 뿐이었어요. Judith는 이 모든 상황이 혼란스러운 상태로 정신병동에 계속 갇혀 지내게 되었답니다. 자신의 이름마저 부정당한 채로요.

 

한편, Evelyn은 Jessica를 입양해서 자신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누리고 있는 시간에 동료에게 전화가 왔어요. 공원주차장에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는 것이었지요.

 

Evelyn은 Jessica에게 양해를 구하고 현장으로 출동했고 그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밝혀진 피해자는 Mona라는 변호사였어요. 본격적으로 Mona의 주변 인물들을 심문하기 시작하지만 쉽지 않았어요.

 

과연 Judith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Judith의 이야기와 주차장에서 발견된 시체에 관한 이야기가 어떻게 맞물리게 될까요?

 

살인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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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부터 몰입이 확 된다.

이 작가의 이야기는 초반부부터 몰입이 확 된다는 특징이 있답니다. 예전편도 그랬지만, 이번 이야기도 초반부부터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풀어놔서 흥미가 확 올라갔어요.

 

자신의 존재를 부정당하면서 정신병동에 갇혀있는 Judith. 공원 주차장에서 나온 시체. 이 두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다른 곳에 눈돌릴 틈을 주지 않는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도 결국 다 얽혀 있다는 것을 초반부부터 암시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기대 때문에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이렇게 첫 페이지부터 이렇게 흥미로운 소설을 오랜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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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람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여러 사람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다양한 등장인물의 상황을 한 번에 알 수 있었어요.

 

이런 특징 때문에 피해자의 상황도 바로바로 알 수 있어서 더 조마조마했답니다. 또한 현재 수사 진행 상황이나 주변인물들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어서 제가 함께 수사를 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피해자의 상황을 보면서는 얼른 구하러 오지 않고 뭐 하는 거냐 싶었고, 다른 등장인물의 상황을 보면서는 또 다른 악당이 그들을 위협에 빠트릴까 봐 조마조마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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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되어 있는 사건들

이 이야기들은 서로 다른 듯한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크게 재미있었답니다. 그저 지나가는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넋 놓고 읽고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연결되는 것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이게 이렇게 연결된다고? 하면서요.

 

다만, 이 연결된 사건들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건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한 메모를 해야 할 것 같았답니다. 메모를 하지 않아도 크게 어렵지는 않지만, 메모를 하면서 읽으면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거든요. 물론 저는 게으르기 때문에 메모를 하지 않고 그냥 넘겨가면서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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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 falsche Patientin 단어

이번 책은 등장인물들의 관계에 대해서만 이해할 수 있다면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래에 제가 정리한 단어장이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Die falsche Patientin 단어장

Die falsche Patientin 단어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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